9-2.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

2024. 9. 30. 11:00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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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

선행사(주로 명사) 뒤에 콤마(,)를 찍고 관계대명사 문장을 써서 선행사를 보충 설명 하는 방식을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 이라고 하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해석한다. 

이때는 that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콤마(,)가 접속사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접속사와 같이 쓸 수 없다.

 

 

기본적인 문장형태



 

1. 선행사에 관한 보충 설명

특정되어 있는 선행사(주로 명사)에 대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붙인다.

 

예시)

The book, which I read yesterday, is fascinating.

그 책은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것을 어제 나는 읽었다

→ 그 책을 어제 내가 읽었다는 추가 설명을 덧붙임.

 

 

He tried to fix the car, which was beyond repair.

그는 그 차를 고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그 차는 수리 불가능한 상태였다.

→ 그 차가 수리 불가능한 상태였다는 추가 설명을 덧붙임.

 

 

The manager, who had not been informed of the changes, was confused during the meeting.

그 매니저는 회의 동안에 혼란스러워했다. 왜냐하면 그는 변경사항에 대해서 통보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 그 매니저가 변경사항에 대해 통보를 못받았다는 추가 설명을 덧붙임.

 

※ 참조

일반 관계사 문장(제한적 관계절)과의 차이점.

 

일반적인 관계사 문장(제한적 관계절)은 '특정되지 않은 선행사'에 대해서 사용하는 것이고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은 '특정된 선행사'에 대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특정되지 않은 것이란, 말하는 사람은 알지만 듣는 사람은 모르는 것.

 

특정된 것이란, 말하는 사람도 알고 듣는 사람도 알고있는 것이다.

 

그냥 들어보면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싶다.

다음 예시를 통해서 보자.

 

1. 특정되지 않은 것.

나 :The book is fascinating.

그 책은 매력적이다.

 

친구 : 그 책이라니??? 뜬금없이 뭘 말하는 거야???

→ 이 경우 책은 특정되지 않은 것에 해당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반적인 관계사문장(제한적 관계절)을 써야한다.

 

예시)

나 : The book which I read yesterday is fascinating.

내가 어제 읽은 그 책은 매력적이다.

→ 뜬금없이 그 책이라고 하면 상대방이 못알아 듣기 때문에 

'내가 어제 읽은 책'이라고 특정시켜 주는 것이다.

 

특정되지 않은 것을 특정(제한)시켜 주기 때문에 제한적 관계절이라고 불리며, 이 경우 관계사 문장이 없어지면 상대방이 못알아 듣기 때문에, 관계사 문장을 없앨 수 없다.

 

 

2. 특정된 것.

나 : The book is fascinating.

그 책은 매력적이다.

 

친구 : 아, 그 책 말하는거지?

→ 이 경우 책은 특정된 것에 해당된다.

 

이러한 경우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을 사용한다.

 

예시)

나 : The book,which I read yesterday, is fascinating.

그 책은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것을 나는 어제 읽었다.

 

책이 이미 특정되어 있기때문에 특정(제한)할 필요 없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이다. 그래서 비제한적 관계절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이 경우 관계사 문장이 없어져도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없애도 된다. 진짜 말 그대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쓰는 것이다.

 

 

아직도 잘 안 와닿는다면 예시를 하나 더 보자.

 

1. The boys who are wearing red shirts are my friends.

붉은 셔츠를 입고있는 소년들은 내 친구들이다.

→ 해당 장소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관계사 문장을 없애고 단순히 'The boys are my friends.' 저 소년들은 내 친구들이다. 라고 말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 '아니 여기 사람들이 한 두명도 아니고 누굴 말하는 거야??' 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그래서 그 사람들 중에 붉은 셔츠를 입고 있는 소년들이 내 친구들이라고 특정(제한)시켜 주는 것이며, 관계사 문장을 없애면 안된다.

 

 

 

2. The boys , who are wearing red shirts, are my friends.

저 소년들은 내 친구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붉은 셔츠를 입고 있다.

→ 해당 장소에 있는 소년들이 애초에 다 내 친구들이다.

그래서 관계사 문장을 없애고 단순히 'The boys are my friends.' 저 소년들은 내 친구들이다. 라고 말해도,

듣는 사람입장에서 '아 그렇구나.'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그냥 친구들이 붉은 셔츠를 입고 있다는 추가 정보를 덧붙여 주는 것이며 문장에서 사라져도 무방하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 '나도 보면 알아' 라고 말 할 수 있는셈이다.

 

 

2. 명사 이외의 선행사를 받는 which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에서 which는 명사 뿐만 아니라

형용사나 구/절, 문장전체를 받을 수 있다.

 

사실 본능적으로 다들 인지하는 부분이니까 굳이 헷갈리게 이거는 뭘 받은 것이다 하고 따지고 있지 말자.

 

예시)

Her explanation was clear, which his was not.

그녀의 설명은 명확했다, 그러나 그의 설명은 그렇지 않았다.

→ which가 앞의 형용사 clear를 받았음.

 

 

She suggested going hiking, which I wasn't very keen on.

그녀는 하이킹 가는 것을 제안했는데, 그것에 나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be keen on - ~에 관심이 많다. ~에 푹 빠지다.)

→ which가 going hiking. 을 받았다.

 

 

He failed the exam, which was surprising.

그는 시험에 떨어졌고, 그것은 놀라운 것이었다.

→ which가 He failed the exam. 문장 전체를 받았다.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 요약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

선행사(주로 명사) 뒤에 콤마(,)를 찍고 관계대명사 문장을 써서 선행사를 보충 설명 하는 방식을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 이라고 하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해석한다. 

이때는 that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콤마(,)가 접속사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접속사와 같이 쓸 수 없다.

 

 

기본적인 문장형태
 

 

1. 선행사에 관한 보충 설명

특정되어 있는 선행사에 대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붙인다.

 

2. 명사 이외의 선행사를 받는 which

계속적 용법(비제한적 관계절)에서 which는 명사 뿐만 아니라

 

형용사나 구/절, 문장전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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